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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 명예회장의 長打 비결 

‘스냅 샷’ 구사…같은 또래의 골프친구 중에서도 최장타급 자랑 

외부기고자 이병진 스포츠서울 부국장 bjlee@sportsseoul.com
일러스트 김회룡팔순을 넘긴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은 요즘도 골프를 즐긴다. 이 노인은 지금도 정정한데 아마도 노후를 그룹 경영에서 손을 떼고 골프는 물론 퓽경화 그리기 등 자연과 함께 지내려 노력하는 데에서 건강이 유지되는 것 같다.



이명예회장의 골프얘긴데, 간신히 50㎏대의 체중의 노약하게 보이는 체격에서 드라이버 샷이 1백80야드 이상은 거뜬하다. 웬만한 젊은 여성 골퍼 만큼의 거리다. 그렇다고 이명예회장의 스윙에서 어깨를 90도 이상 돌리는 유연성은 거의 없다. 팔순 노인의 어깨가 얼마나 돌아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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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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