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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주유소가 사라진다 

환경오염 우려 휘발유 소비 많은 대형차 급감 영향 

외부기고자 김부환 유럽경제문화연구소장 kbh215@hanmail.net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회사들이 환경오염 규제에 따라 공해 없는 수소연료자동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독일 최초의 주유소는 1927년 8월 함부르크 후트발커가(街)에 세워진 ‘데페아가’(나중에 에쏘로 바뀜)다. 물론 일정 규모를 갖춘 현대식 주유소를 말한다. 두 개의 급유 펌프를 갖추고 타이어기압 점검 및 유리창 닦기 서비스도 제공됐다. 당시 거리를 누비던 자동차 수는 약 26만대였다.



1880년대 독일인 벤츠와 다임러에 의해 가솔린엔진이 부착된 실용적인 4륜 자동차가 개발되기 시작했으니 독일은 자동차의 나라이기도하다. 가솔린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부터 대장간이나 달구지 목수들이 만든 휴대용통에 연료를 채워 다니면서 셀프서비스를 하던 가마득한 시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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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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