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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풍요 만끽…환상의 旅路 

충주호(청풍호)…쪽빛 물결과 자연정취는 관광객 마음 사로잡기 충분 

외부기고자 서병기 스포츠서울 부장
결실의 시기다. 추석연휴(20∼22일)가 다가온다. 그러나 나들이를 나설 때는 복구에 나서고 있는 수재민들의 심정을 헤아리는 것이 기본이다. 직접 가서 도울 수 없는 사람들도 정성으로,마음으로 수재민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



이번 주는 가을색이 감돌고 있는 충북 제천의 충주호로 떠나보자. 그 곳에는 위안이 있고 풍요가 있어 텅 빈 가슴을 충만함으로 되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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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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