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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호 (2002.09.1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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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남자’…갱년기 증세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신장 음기 부족 탓…정력보강식 건강 해칠 수도  

외부기고자 강재만 백구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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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마음이 위축되고 불안해하는 중년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 이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자신의 장래, 퇴출 위기, 경제적인 어려움 등이 그들 앞에 가로 놓여 있는 탓이다.



최근 들어 갱년기 증세로 인한 불면증·불안증과 같은 심리적 증상이나 만성피로·정력감퇴 등으로 한의원을 찾는 중년 남자들이 늘고 있다. 하나같이 정신적 스트레스나 육체적인 과로 등으로 정력의 소모가 지나치게 많은 사람이거나 체질적으로 신기가 허약해진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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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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