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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달러 미스터리' 속의 두얼굴,박상배 산은 부총재 

“국익위한 결단”…관행·상식 깬 이상한(?) 대출의 주인공 

글 유상원 사진 지정훈 kimsu@econopia.com,ihpapa@joongang.co.kr
박상배 부총재산업은행이 2000년·2001년에 잇달아 현대상선에 매년 수억천억씩 빌려준 자금의 용처에 대한 논란이 이는 가운데 당시 대기업 여신담당 임원을 지낸 박상배(57) 산업은행 부총재가 세간의 화제를 뿌리고 있다.



박부총재가 논란을 끄는 것은 2년 전 이루어진 현대상선에 대한 거액 대출건 때문이다. 영업1본부장(이사) 당시인 2000년 6월7일 당좌대출(은행용어는 당좌대월, 개인들이 사용하는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개념의 대출) 전결로 4천억원의 대출승인서에 사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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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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