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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호 (2002.10.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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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春期' 직장인, 入社 3년차
전직·진학 통해 업그레이드 모색…기업들 移職 꿈꾸는 인재 잡느라 골머리
글 김윤경 사진 지정훈 cinnamon@econopia.com,ihpap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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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했던 인생은 이런 게 아닌데….” 일류대 공대를 나온 이남목(가명 30)씨는 요즘 신세타령이 늘었다. 대기업 화학업체 3년차로 회사 생활에 큰 문제는 없지만 부쩍 답답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마치 10여년 전 사춘기를 앓을 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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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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