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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4/기로에 선 정몽헌]4억불 행방 열쇠쥔 MH, 회장직 복귀에 먹구름 

사용내역 해명 불가피…대북 불법 송금 땐 사법처리 가능성도  

한만선 kimsu@econopia.com
4억 달러 대북 뒷거래설에 휘말린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 2000년 5월31일 정주영 당시 명예회장의 ‘3부자 동반 퇴진’ 발표 직후, 현대그룹 회장 등 공식 직함을 포기했다.



그러나 대북사업을 총괄하는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에 올라 그룹 내 영향력을 유지해 왔다. 그는 자신의 장모 김문희씨를 현대그룹의 새로운 지주회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최대주주로 내세워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빠진 현대미니 소그룹을 ‘수렴청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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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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