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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1조엔 투입…출산수당 지급·의료비 공제 등 전방위 지원 

외부기고자 남윤호 중앙일보 도쿄특파원 yhnam@joongang.co.kr
아이가 없어지는 나라 일본. 日정부는 최근 출산장려책에 1조엔을 풀었다.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가 국가의 장래를 좌우하는 화급한 이슈로 부상했다. 일본여성들의 생애출산율(평생 낳는 아기의 수)은 1. 33으로 일본의 인구를 현상유지하는 데 필요한 2. 07을 크게 밑돌고 있다.



올해 일본의 15세 미만 인구는 지난해보다 무려 20만명이나 적은 1천8백17만명으로 21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고 평균 수명이 더 늘어나지 않는다면 1백년 후 일본의 인구는 지금의 3분의 1인 4천2백53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의 일본은 한국보다도 인구가 더 적은 나라가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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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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