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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호 (2002.10.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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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들 “코스닥 미워”
폭락 속 자금회수 ‘全無’…궁여지책으로 음식점·음반 투자까지
사진 지정훈 ihpap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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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김회룡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주식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던 H창투의 심사역이 한숨을 내쉬었다. “주가 폭락으로 투자 원금도 못 건질 것 같습니다. 벤처펀드 출자자들한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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