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아주산업 김우중의 대우자판 삼키다 

중견 레미콘 업체로 40년간 ‘한우물’, 건실한 재무구조 발판으로 호텔·車 관련사업 진출  

한만선 leolo@econopia.com
중견 레미콘 업체 아주산업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심혈을 기울였던 대우자동차 계열 판매 전문 업체인 대우자동차판매를 인수,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본업인 레미콘 제조업에서 호텔사업과 자동차 관련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신흥 재벌그룹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997년 서교호텔 인수를 신호탄으로 사업확장에 나선 이 회사는 2000년에는 경영난에 시달리던 제주 하얏트호텔을 인수, 관련업계의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 회사가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최근 대우자판을 인수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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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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