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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최고세일즈맨이 됐을까?]수입 자동차/손진열 2002년 렉서스 판매왕 

준비되지 않으면 전화 통화도 삼간다  

이석호 lukoo@joongang.co.kr
손진열 2002년 렉서스 판매왕손진열(34) D&T모터스 대리. 척 보기엔 세일즈맨이라기 보다는 색시 같은 다소곳한 외모다. 간간히 노란 색으로 물들인 머리를 제외하면 여느 30대와 다를 것 없어 보인다. 기름을 발라 바짝 넘긴 머리도, 남다르게 깔끔한 옷차림도 아니다. 자그마한 키에 낮은 톤의 목소리도 큰 특색이 없다.



하지만 손대리는 2002년 한해동안 도요타 자동차의 최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를 1백58대나 팔았다. 어림잡아 이틀에 한대 꼴로 값비싼 수입차를 판 셈이다. 평균 판매단가를 7천만원 정도로 계산해도 1백억이 훌쩍 넘는다. 웬만한 중소기업 1년 매출과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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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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