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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최고 세일즈맨이 됐을까?]면도 시간이 아까워 제모 수술 받아 

조태룡 푸르덴셜 라이프플래너의 하루…고객 기다리게 하는 건 죄악 

이상건 sglee@econopia.com
(상)오전 7시 기상. 매일 다른 넥타이를 맨다./(하)오전 7시 40분 아침식사는 우유 한 잔으로(왼)오전 8시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며 하루를 구상한다/(우상)오전 10시 고객과 면담/(우하)오전 11시 전남구례고객에게 고속터미널에서 양주 발송(상)오후7시 고객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면담하며 식사/(하)오후 9시 고객과 만나기 위해 밴에 오르는 모습세일즈맨들의 하루는 어떻게 시작될까? 푸르덴셜생명의 라이프플래너인 조태룡씨(38)의 아침 일과에는 면도 시간이 없다. 그는 아예 면도를 하지 않는다. 제모술(際毛術)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시간=돈’이라는 공식을 철저히 믿는 사람이다. 1백만원이 넘는 제모술을 여러 차례 받은 것도 면도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면도하는 시간과 면도기 비용을 생각하면 제모 수술을 받는 게 더 이익이죠.” 그의 공식 일과는 헬스클럽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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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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