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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호 (2003.01.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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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LG, 人和 스며든 관리형 기업문화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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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룹들은 흔히 나름대로의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현대그룹은 건설사업(현대건설)에서 출발한 ‘건설문화’를 갖고 있다. 사업방향이 일단 결정되면 밀어붙이는 그런 문화다. 이를 두고 혹자들은 현대를 건설인 특유의 ‘노가다문화’ ‘패거리문화’라고 부르면서 부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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