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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달려라, 한국차! 

美 시카고오토쇼… 국내 업체들 역대 최다 출품 

외부기고자 이재국 중앙일보 시카고지사 기자
지난 몇 년간 미국 자동차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한국 자동차가 이제는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도 친숙한 상표로 자리잡았다.닷지의 컨셉트카 토마호크(왼쪽위),아반티의 스터르베이커(오른쪽위),GM이 내놓은 한국산 소형차 애비오(왼쪽아래),스즈키 브랜드로 판매될 포렌자.미국 4대 자동차 박람회 중 하나인 시카고모터쇼가 지난 2월14일부터 23일까지 시카고의 맥코믹 전시장에서 열렸다.



지난 1901년 시작된 시카고모터쇼는 미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로 알려져 있다.1백년 전에 처음 열린 시카고모터쇼의 관람객은 4천여명에 불과했다.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은 숫자지만 당시에는 대성공으로 평가받아 이후 1세기를 넘도록 쇼가 계속되는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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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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