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흙냄새 물씬한 농부들의 삶 

시립미술관 밀레전, ‘어머니와 아들’ 등 情 가득한 농촌 그림 선봬 

외부기고자 이주헌 아트스페이스 서울 관장·미술평론가
어머니와 아들, 1857년.실내복을 입은 폴린 오노의 초상, 1843~44년.자비, 1858~59년.밀레는 반 고흐와 더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서양화가이다. ‘밀레의 여정’이라는 타이틀 아래 서울 시립미술관이 오는 3월31일까지 여는 밀레전은 그 인기를 반영하듯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만종’이나 ‘이삭줍기’ 같은 대표작이 들어 있지 않아 전시 내용이 빈약하다는 일부의 지적도 있지만, 지명도가 있는 작품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거장의 작품을 본다는 것은 항상 즐거움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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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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