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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한국기업인데… 

 

외부기고자 요스트 케네만스 ING생명보험 사장
요스트 케네만스 ING생명보험 사장한국 생활이 4년째에 접어들면서 한국인과 한국 문화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집사람도 한국 여성이다 보니 이제 반쯤은 한국인이 됐다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나의 처가는 부산이다. 지난해 설날에는 아무 생각 없이 자동차편으로 부산을 내려갔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귀성전쟁’이라는 것을 경험했다. 고속도로에 끝없이 늘어선 차량 행렬을 지켜보면서 ‘과연 이렇게 해서라도 고향에 가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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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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