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카드 돌려막기 막히자 대금업 때아닌 호황 

연 66% 이자 불구 고객 급증… 대금업체 ‘회수율 높이자’며 심사 강화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대출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실제로 대출해 가는 사람들의 비율은 줄었다.한 여성전문 대금업체를 찾은 최은주(가명.28)씨. 홍보대행사에 근무하는 그녀는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매니아다. 명품을 사느라 수입 이상의 지출을 해온 터라 그는 늘 ’카드 돌려막기‘를 해왔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신용카드 회사들이 현금서비스를 축소하면서 3백만원에 이르던 현금서비스 한도가 갑자기 50만원으로 떨어진 것. 그의 ‘카드 돌려막기’라는 위험한 줄타기 끝에 결국 대금업체를 찾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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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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