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특급 호텔들 ‘눈물의 반값’ 

사스·북핵 여파로 외국인 손님 뚝… 때 이른 패키지 상품으로 내국인 ‘유혹’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경기침체에다 사스 공포가 겹치면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호텔업계가 많게는 50%할인된 객실요금, 다양한 이벤트로 내국인 모시기에 나섰다.지난 11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은 신관 투숙객의 체크인 과정을 모두 생략하는 ‘노 웨이트 체크인’(No Wait Check-in)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호텔 객실에 발을 들여놓기까지 1분도 기다리는 시간 없이 곧바로 투숙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로비에 들어서면 로비 매니저의 영접을 받는다. 짐은 벨맨에게 넘기면 된다. 말 그대로 ‘체크인 과정 없는 체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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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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