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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을 잇는 사람들(5)]현대화된 설비로 고려청자 비색 재현 

청자 대중화 나선 '이천 송월요' 김종호·김성태 부자...현대적 '전기물레' 개발, 노크랙 기법 선봬 

외부기고자 최은성 객원기자 chic47@hanmail.net
송월요 김종호(오른쪽), 김성태 부자, 김씨부자는 국내 대표적인 도예가로 평가받고 있다.푸르고 깊고 은은한 멋. 사람들이 고려청자에 매혹되는 이유다. 그 매혹의 이면에 혹시 천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풀리지 않는 청자의 비색에 대한 비밀이 숨어있는 건 아닐까? 비색이 분명 한몫 했을 것이다. 비밀은 사람들을 애타게 하는 법이니까.



그 풀리지 않는 색의 비밀을 찾아 평생을 도공의 삶에 바친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가업으로 이어가면서. 김종호(66)·김성태(40)씨 부자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김씨 부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도예가의 대표주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수공 도자기업체인 ‘송월요(松月窯)’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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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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