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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계승 꿈꾸는 송월요 식구들의 가업 사랑 

 

82년 가마에서 청자를 꺼내고 있는 김종호,김성태 부자도공의 피는 이 집안의 내력인가 보다. 손자 두 명이 모두 대를 이어 도공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장손자 동범(17)과 올해 중학교 2년생인 차남 김성태씨의 큰아들 동희(14)가 그 주인공이다.



동범은 4대째 가업을 잇기 위해 한국도예고교에 다니고 있다. 동범의 도예고교 입학은 중학교 시절부터 결심했던 일이라 한다. 중학교 졸업반 때 자신도 도공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둘째 손자 동희 역시 도예고교 진학을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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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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