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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혁명'이 경쟁력 키운다 

기업문화의 결정체… CEO 등 주재자들이 변해야 개선돼 

서광원 araseo@joongang.co.kr
일러스트·김회룡오는 10월이면 대우자동차가 GM대우로 옷을 갈아입은 지 만 1년이 된다. 이 기간 동안 GM 대우 사람들은 ‘변화’라는 말을 실감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인 GM이 모든 업무처리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췄기 때문이다. 힘든 적응의 시간. 그중에서도 한국인 직원들은 달라진 회의방식에 적응하느라 특히 애를 먹어야 했다.



“글쎄요. 말을 많이 하게됐다는 게 가장 큰 변화라고 할까요. 미리 공부하고 준비해 가지 않으면 바보가 되거든요. 예전에야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고, 목소리 큰 사람이 이겼는데 이제는 꿈도 꾸지 못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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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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