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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母와 권세가의 화려한 만남 

합스부르크家 컬렉션 소장 ‘빈 미술사 박물관’… '일데폰소의 제단화' 등 40만점 소장 

외부기고자 이주헌 아트스페이스 서울 관장·미술평론가 yoopy62@yahoo.co.kr
루벤스. 일데폰소의 제단화. 1630~1632년브뢰헬. 바벨탑. 1583년카나치. 클레오파트라의 자살. 1659~1663널리 알려져 있듯 합스부르크가는 5백년 가까이 이어진 유럽의 명문 왕가다. 10세기께 알자스에서 북 스위스에 걸친 소(小)영지를 다스리는 데서 출발해, 스페인에서 보헤미아에 이르기까지 유럽 대륙의 상당 부분을 호령하던 이 가문은 그 위세에 걸맞게 숱한 명화와 명품을 수집했다.



빈 미술사 박물관(Vienna Museum of Art History)은 이 가문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1891년 건립된 박물관으로, 유럽 대륙의 손꼽히는 종합박물관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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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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