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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이 다른 ‘능이닭백숙’ 

최고의 버섯으로 꼽히는 능이와 토종닭의 만남… 국물에 끓인 솔잎 칼국수도 일품 

외부기고자 윤동혁 푸른별영상 대표 sigol21@hotmail.com
토종닭에 능이,황기,엄나무 등을 넣어 푹 끓인 닭백숙은 여름철 보양식품으로 제격이다.삼계탕·통닭·찜닭이 널려 있는 서울 시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닭요리를 강원도 횡성군에서 맛 보았다. 이렇게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 체인점 차리기 좋아하는 서울 사람들 극성으로부터 어찌 제외됐을까? 능이닭백숙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그 향과 맛에 놀라 다시 찾곤한다는데….



독특한 향기가 궁금해 주인 방수환씨(57)에게 물었다. “도대체 뭘 넣고, 어떻게 끓이길래 이런 맛이 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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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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