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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호 (2003.06.09)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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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버려야 '타수' 줄여 

승부 앞서 '내 실력' 정확히 평가해야한 샷은 금물 

외부기고자 이원한 스포츠서울 골프팀장 raz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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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김회룡깔끔한 샷 그리고 페어웨이를 길게 가르는 장타….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 보노라면 문득 골프는 참으로 쉬운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마라톤처럼 체력·정신력과 처절하게 싸우는 것도 아니고 축구나 럭비처럼 격렬한 몸싸움을 할 필요도 없다.



그뿐인가. 씨름이나 레슬링처럼 순간적으로 역발산의 힘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프로 선수들이 힘들이지 않고 샷을 하는 것을 보면 언뜻 골프란 어렵지 않은 스포츠라는 인식이 들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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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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