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홍련’(13일 개봉)은 ‘조용한 가족’ ‘반칙왕’의 김지운 감독이 만든 ‘본격 가족괴담’이자 ‘하우스 호러물’이다.제목이 가리키듯 고전 소설인 ‘장화홍련전’을 토대로 빚어냈다.
그러나 원전은 영화에 대해 그다지 많은 걸 말해주지 않는다. 새 엄마와 전처 자식들 간의 반목과 원한, 그리고 그 사이에서 속수무책으로 방관만 하는 아버지…. 기본적 인물구도 외에는 원전에 크게 기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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