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움직이는 중소기업 ‘원 맨 컴퍼니’ 

증권·부동산가에 우후죽순… 사장 혼자 모든 것 ‘척척’, 수입은 샐러리맨보다 훨씬 많아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엉클조 아카데미의 조경만 원장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20,30대 젊은이를 위한 제테크 강의를 하고 있다.‘엉클조 아카데미’의 조경만 원장(42·개인재무컨설팅 전문가)은 쏟아지는 재무컨설팅·재테크 강의 요청 때문에 일주일에 5일은 강의 하나로 시간을 거의 다 보내야만 한다. 지방 출장도 잦다. 시골 오지의 군부대로도 출장 강의를 나간다. 그러는 틈틈이 부자들을 위한 재무컨설팅 상담도 척척 해준다.



이쯤 되면 ‘엉클조 아카데미’가 제법 규모를 지닌 재테크 전문기관 같지만, 실상은 조원장 혼자 운영하는 이른바 ‘원 맨 컴퍼니’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각종 재무컨설팅·재테크 지식을 한 가지씩 뽑아서 재무컨설팅 정보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가르쳐준다. 그의 머리와 컴퓨터가 곧 회사인 셈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