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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노사는 자동차의 두 바퀴” 

정치투쟁 일삼다 77년 이후 분규 급감… 도요타 노조의 파업 자제가 분수령 

외부기고자 김정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1996년 9월30일 도요타 사장과 노동조합장이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노사관계 전담 부서가 없는 나라. 나라가 떠나갈 정도로 격렬한 노사갈등을 겪다가 정부에서 노사관계 전담 부서를 없앨 정도로 더 이상 갈등을 찾기 어려운 나라. 바로 우리와 이웃한 ‘일본’이다.



일본은 2001년 1월 초 1부(府) 22성청(省廳)이었던 정부 조직을 1부 12성청으로 대폭 축소하면서 후생성과 노동성을 통합해 후생노동성을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전담 부서나 성청이 없어졌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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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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