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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불치병 아니다. 

무좀 곰팡이는 열과 습기를 좋아해… 깨끗하고 건조한 발 유지해야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 kojokw@joongang.co.kr
발무좀을 방치하면 손톱.발톱에도 확산될 뿐 아니라 손과 몸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무좀, 올해는 뿌리뽑자!’



심하게 얘기해서 담배 끊기보다 어려운 무좀 치료. 하지만 무좀도 정체를 알고 나면 치료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 무좀은 여름이 성수기(?)다. 고온다습한 날씨와 발에 나는 땀이 무좀균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여름철 무좀 퇴치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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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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