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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터치로 그려낸 ‘독일인의 유머’ 

뮌헨 '노이에 피나코테크' 5천여점 소장…'이탈리아와 독일'은 獨·伊 조화로운 결합 염원한 명작 

외부기고자 이주헌 아트스페이스 서울 관장·미술평론가 yoopy62@yahoo.co.kr
요한 프리드리히 오버벡 1828년.카르르 스피츠베크 1839년막스 리버만 1883∼84년.뮌헨 노이에 피나코테크는 알테 피나코테크 수장품 이후의 미술품, 그러니까 18세기 중반∼20세기 유럽 명화들을 소장하고 있는 근대 미술관이다. 두 피나코테크는 서로 코앞에 마주하고 있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미술사를 한꺼번에 개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고마운 배치가 아닐 수 없다.



노이에 피나코테크의 수장품 수는 5천여점이다. 이 가운데 10분의 1가량인 5백50여점이 전시실에 내걸려 관람객을 맞고 있다. 이 미술관 역시 알테 피나코테크와 마찬가지로 바바리아 왕 루트비히 1세가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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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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