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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주연 '도그빌'  

대공황기 인간상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 충격적인 반전, 연극적인 스타일의 영화 

외부기고자 전찬일 영화평론가 jci1961@hanmail.net
1백78분짜리 오리지널 버전의 도그빌(Dogville, 8월1일 개봉)을 이렇게 빨리 볼 수 있다는 건 일종의 행운이다. ‘어둠 속의 댄서’로 지난 2000년 칸 영화제 황금종료상을 거머쥔 바 있는 덴마크 출신의 명장 라스 폰 트리에가 감독을 맡았고,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영화다.



키드먼 외에도 1940, 50년대 할리우드를 수놓았던 스타 로렌 바콜을 비롯해 클로에 세비니·제임스 칸·벤 가자라·폴 베타니·필립 베이커 홀·장 마크 바·슈텔란 스카스가르트 등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비록 수상엔 실패했지만 올해 칸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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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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