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대기업 11조원 먹거리 사업 격돌  

프랜차이즈 시장 막강 자본력과 인지도로 신규 공략… “문어발식 확장” 비판도 

김효춘 danoe@joongang.co.kr
동원 F&B가 직영매장 체제에서 프랜차이즈로 전환한 카페 엘빠소서구화된 먹을거리에 관심이 쏠리면서 커피 전문점 등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먹는 장사가 남는 장사다.” 창업 1순위로 꼽히는 외식업에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진출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12일 삼양사는 올림픽공원 입구에 ‘믹스 앤 베이크’(CAFE Mix&Bake) 1호점을 오픈하고 외식 서비스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삼양사는 식품·의약·화학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업체. 이번에 오픈한 ‘믹스 앤 베이크’의 경우 직영매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운영성과를 보고 프랜차이즈화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삼양사 측은 밝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