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KT의 과제는/ “차세대 성장엔진 컨버전스에서 찾는다” 

전화·LM·데이터 등 수익 감소추세… 무선랜·DMB·스마트카드 등 추진 

90년대 후반 전세계 유선 통신회사들이 고전할 때 KT는 초고속통신망이라는 새로운 엔진을 찾았다. 인터넷의 보급과 PC방 활성화에 힘입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유선시장의 침체로 고전하던 KT에 큰 힘이 됐다.



그러나 그 ‘약효’는 거의 끝나가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1천만명을 넘어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더 이상 신규 고객을 모으는 것이 쉽지 않게 된 것이다. 게다가 최근 ‘통신 3강’을 선포한 LG가 하나로통신의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가할 경우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