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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외국인 주식매집 표적된 현대엘리베이터 

M&A? 시세차익? 그린메일? 

글 이상건 사진 김현동 sglee@joongang.co.kr,nansa@joongang.co.kr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제2의 SK 사태가 벌어질 것인가?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사망 이후 가뜩이나 앞날이 불투명한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외국인들이 대거 사들이자 재계에 비상이 걸렸다.



외국인들은 고 정몽헌 회장의 장례식날인 지난 8월8일 이후 연일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식 매입에 나서 14일 현재 11.81%의 지분을 확보했다. 정회장이 사망하기 전에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외국인 지분이 전혀 없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상선(15.16%)·현대아산(40%)·현대증권(16.63%)·현대택배(30.11%) 등 현대그룹 계열사의 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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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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