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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가방 둘 중 하나는 우리 것” 

세계 최대 노트북 PC용 가방업체 TY월드… OEM 접고 자체 브랜드 ‘모빌엣지’ 출시 

글 유상원 사진 지정훈 wiseman@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김희범 TY월드 사장은 (주)쌍용 출신 상사맨답게 글로벌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 김사장이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에 있는 이 회사의 제품 전시실에서 포즈를 취했다.세계 최고의 ‘노트북 가방왕’ 김희범(46) 사장이 변신을 서두르고 있어 화제다. “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으로 먹고 살 수 있나요. 이젠 자체 브랜드로 세계 시장을 석권할 생각입니다.”



김희범 사장이 경영하는 TY월드는 지난 1990년 창업 이래 노트북 PC용 가방 한 분야만 파고든 전문기업. 비록 ‘타거스’라는 세계적인 컴퓨터 액세서리 판매기업을 통한 OEM 형식의 판매 기록이긴 하지만, 지난해 세계 시장의 40%를 차지한 ‘작은 거인’이다. 2, 3년 전 잘 나갈 땐 세계 시장의 60%(당시 매출 8천만 달러)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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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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