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테이크아웃’바람 외식시장에 솔솔 

가정식사 대용으로 인기… 샌드위치·비빔밥·퓨전 중국요리 등 각광 

글 이혜경 사진 김민혜 객원 vixen@joongang.co.kr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을 포장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음식점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서울 롯데백화점 소공점의 카페 아모제 매장에서 주부들이 음식을 고르는 모습.카페 아모제 직원이 손님이 고른 음식을 꺼내고 있다. ‘밖에서 먹는 식사’ 위주였던 국내 외식산업 범위가 ‘밖에서 집으로 사가는 식사’로 확대되고 있다. 맞벌이 부부와 독신자가 늘어나면서 가정에서 요리하거나 식당에서 사먹는 것보다 음식을 사다가 집에서 먹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가정식사 대용 테이크아웃(포장판매) 시장도 커가고 있다.



대표적인 테이크아웃 브랜드는 마르쉐를 운영하는 아모제의 ‘카페 아모제’, 빕스와 스카이락을 운영하는 CJ푸드빌의 ‘델 쿠치나’, 웨스턴조선호텔의 ‘인 더 키친’, 씨즐러의 멕시칸 요리 전문 ‘엘 몬트리’, 중식 전문 ‘푸이 익스프레스’와 ‘취영루’, 비빔밥 전문체인점 ‘한스 비빔밥’ 등이다. 이중 카페 아모제와 델 쿠치나, 인 더 키친 등이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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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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