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대기업 노조의 中企 죽이기 

 

외부기고자 김교흥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kimkh@kosbi.re.kr
김교흥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최근의 경기침체와 그에 따른 매출부진으로 중소기업은 정말로 사업하기 힘들다. 이런 와중에서 금융기관들은 돈줄을 죄고 정부는 중소기업계가 그토록 반대해 왔던 고용허가제와 주5일 근무제를 도입키로 확정해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과 인력난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한마디로 ‘죽을 맛’이다.



거기에 대기업 노조까지 ‘중소기업 죽이기’에 나선 듯한 인상이다. 대기업 노조의 잇단 파업으로 중소 하청업체나 협력업체의 일감 부족이 심각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대기업의 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고스란히 영세 중소기업의 몫으로 돌아와 중소기업은 가만히 앉아서 부도 위기에 내몰리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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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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