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의 과잉투자 부담을 벗어나고 IT업황의 회복속도는 다른 업종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경기가 회복되면서 반도체 수요의 증가도 예상된다. 사진은 삼성반도체 연구소.종합주가지수가 750포인트대에 올라섰다. 지난 십수년간 우리 증시가 500∼1,000포인트의 제한된 범위 내에서 움직여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제 종합주가지수는 장기 박스권의 상단부에 발을 올려놓게 된 셈이다.
이제부터는 종목 선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왜냐하면 하반기 주식시장이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장기 박스권의 상단부까지 올라간다고 해도 앞으로 기대 수익률은 지금까지 이미 진행된 상승률에 미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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