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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식사장애 증후군 

낮에는 못먹다 밤에 포식… “강도 높은 운동으로 식욕 억제”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전문기자 kojokw@joongang.co.kr
낮에는 음식을 못먹다가 밤만 되면 식욕을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야간 포식자’ 동물의 세계 얘기가 아니다. 밤 늦게 식욕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냉장고 문을 여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의학용어로 정착된 것은 아니지만 요즘 이런 사람을 두고 의료계에선 ‘야간 식사장애 증후군’이란 섬뜩(?)한 표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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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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