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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낭만+향토음식 

패밀리 레스토랑 ‘아부심벨’… 들깨탕·광어살식해 등 인기 

외부기고자 윤동혁 푸른별영상 대표 sigol21@hotmail.com
경기도 양평 은 이집트풍 외관에 향토음식까지 두루 갖춰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적당하다. 사진은 메뉴 중 .나일강의 강폭이 가장 넓게 벌어지고 동에서 서로 흐르는 강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피라밋이 보이고 아부심벨 사원도 이집트의 신비와 권위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낙타 등에서 흔들거리며 뜨거운 사막을 노닐다가 유난히 더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면서 양고기를 구워 먹는다.



이런 여행을 하고 싶겠지만 웬만한 월급쟁이는 그냥 꿈으로 접어둘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분들은 양평으로 떠나시라. 아쉬운 대로 이집트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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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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