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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승엽’ 경제효과는 2천억 

입장료·광고·기업 이미지 홍보 등 파급효과 무한대 

김효춘 danoe@joongang.co.kr
이승엽이 과연 홈런 부문 아시아 기록을 깰 수 있을까. 국민의 눈과 귀가 여기에 쏠려 있을 때 남몰래 계산기를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경기장 운영자·경기장 안팎의 매점 주인·경기가 열리는 도시의 식당·주점 주인들·뜰채 제조사는 기본이다. 방송국 관계자나 광고주, 심지어 56호 홈런 볼을 얻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마저 들뜬 마음으로 돈 계산을 했다. 이승엽, 그는 곧 ‘돈’이다.



경제전문가들도 열심히 돈 계산을 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리고 잠정적이나마 결론을 내린다. 입장료 수익을 비롯해 광고 수입·중계료 등에서 엄청난 부가가치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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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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