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대규 휴맥스 사장 “적당한 규모의 중소기업을 만들어 편안하게 지내야지 하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못 먹어도 소니(SONY)다’, 의사결정을 할 때면 언제나 이렇게 호기를 부리면서 ‘고’(GO)를 외쳐왔습니다.”
5년 전인 1998년 변대규(43) 휴맥스 사장이 사내 전산망에 남긴 ‘첫 낙서’의 일부분이다. ‘못 먹어도 소니’라는 구절에서 젊은 CEO(최고경영자)의 패기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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