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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70조 부자 시장을 잡아라” 

프라이빗뱅킹 大戰 2라운드… 국내외 은행·증권·보험사 격돌 

이상건 sglee@joongang.co.kr
(왼쪽부터) 최유식 한미은행 PB팀장, 김영진 조흥은행 PB본부장, 박준규 HSBC 개인금융본부장, 김종준 하나은행 웰스매니지먼트 본부장, 이상원 국민은행 프라이빗뱅킹 팀장, 오희열 삼성증권 Fn Honors클럽 상무. “1백70조원의 부자 시장을 잡아라.”

지난 2000년과 2001년 부자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빗뱅킹(Private Banking, 이하 PB)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후 부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기관들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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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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