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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품 벗어나 홀로서기? 

현정은 체제의 현대그룹… 강명구·김재수 등 家臣들 거취도 관심 

외부기고자 강병철 중앙일보 기자 bonger@joongang.co.kr
고 정몽헌 회장의 부인 현정은씨(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에 취임, 현대그룹을 이끌게 됐다. 사진은 고 정회장의 성복제 때 가족들의 모습. '펑범한 고3 엄마에서 현대호(號)의 새 선장으로.’ 고 정몽헌 회장의 부인 현정은(玄貞恩·48)씨가 지난 10월22일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에 취임, 현대그룹을 이끌게 됐다. 지난 8월 정회장의 사망 이후 관심이 모인 현대그룹 경영권 문제가 일단락된 것이다.



한동안 고 정회장의 삼촌인 정상영 금강고려화학(KCC) 명예회장의 섭정설(攝政說), 그룹 회장직 신설과 이에 따른 전문경영인 영입설 등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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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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