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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 독감 비상 

초기에 병원 찾아야… 예방접종, 개인 위생 필수 

고종관 중앙일보 kojokw@joongang.co.kr
겨울철의 복병인 독감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험하다.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겨울철에 복병처럼 나타나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다. 독감을 심한 감기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감기는 열과 콧물·재채기 정도에 그치지만 독감은 두들겨 맞은 듯한 근육통과 38도가 넘는 고열을 동반한다.



두통은 물론 눈이 아프거나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해 노약자는 사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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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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