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경영코칭]경비절감 한다고 회사가 바뀌나 

잘 되는 회사는 본질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안 되는 회사는 사소한 변화로 우왕좌왕한다 

외부기고자 김경준 딜로이트투쉬 파트너(상무) kyekim@deloitte.com
일러스트:김회룡 2003년을 표현하는 한자성어로 ‘우왕좌왕’(右往左往)이 선정됐다는 씁쓸한 소식이다. 정치·경제·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극심한 시대에, 분명한 원칙과 기준 없이 헤매었다고 평가한 결과라고 한다. 왜 우왕좌왕했을까. 이는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소한 변화에만 집착하는 좁은 시각이 원인이다.



매일 지겹도록 듣는 말이 ‘변화하라, 적응하라’다. ‘변화경영’ ‘변화관리’ 등 소위 ‘변화 비즈니스’가 새로 생겨날 정도이다. 이처럼 ‘변화’는 우리 시대의 생존 키워드가 되고 있지만 모든 변화가 다 생존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