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 블랙을 기본 톤으로 모던한 이미지가 빼어난 은 정통 프랑스 · 이탈리아 요리로 유명하다.명품이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유명 브랜드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무나 손에 넣기 어려울 정도로 비싸게 값을 매긴 고가품이라고 정의하기도 어렵다. 명성이나 값어치도 명품의 조건에 들어갈 수 있지만, 쓰는 사람이 만든 사람의 숨결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물건이어야 감히 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점에도 명품이 있다. 앞서 설명한 명품의 가치에 음식점 특유의 조건을 더한다면 ‘특별한 날이나 특별한 사람이 생기면 꼭 다시 찾으리라’고 마음먹는 장소가 된다. 누군가 서울 강북 지역에서 명품 레스토랑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소격동에 있는 ‘더 레스토랑’에 가보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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