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와인 시장에 대기업 속속 참여 

두산 이어 롯데칠성·매일유업 등 가세… “시장 잠재력 크다” 선점 경쟁 

이석호 lukoo@joongang.co.kr
2년 전 와인 사업에 진출한 매일유업의 관계사 레뱅드 매일 스타타워점.한국제분이 대주주인 나라와인 문정점.와인의 달콤함에 대기업이 빠져들고 있다. 그동안 주류 전문기업과 와인 전문 수입업체가 나눠 가졌던 시장에 최근 와인 붐을 타고 대기업이 하나둘 참여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은 전문 수입업체가 가지지 못한 유통망과 자금력을 무기로 공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 와인 시장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천억원 정도. 대기업 입장에선 혼자 독식해도 부족한 규모다. 하지만 롯데·매일유업 등 대기업들은 와인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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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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