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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사태 합의 타결 

産銀 사실상 단독관리… 현금 서비스 정상화 

LG카드는 향후 1년간 산업은행이 단독으로 경영하게 된다.진통을 겪어온 LG카드 문제가 우여곡절 끝에 타결됐다. LG카드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오후 16개 채권단 회의를 갖고 산업은행이 1대주주(25%)로 1년간 LG카드를 경영하고 3조6천5백억원의 채권단 대출을 모두 출자전환(대출금을 주식으로 바꾸는 것)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LG카드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카드는 향후 1년간 산업은행이 단독으로 경영하면서 정상화시킨 뒤 1년 내에 매각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로써 현금 서비스 전면 중단에 이어 부도 위기까지 몰렸던 LG카드는 극적으로 기사회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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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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