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얼어붙었던 필드에서 녹색 잔디가 되살아나면 골퍼들도 봄처녀의 마음처럼 들뜨게 한다.(왼쪽)/봄이라고 마음이 앞서면 위험천만.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야 한다.무작정 필드에 나서기보다 어프로치 연습으로 리듬감과 거리감을 익혀라.바야흐로 골프의 계절이 왔다. 성급한 골퍼들은 겨울에도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필드에 나섰겠지만 최상의 컨디션으로 골프다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지금부터다. 겨우내 누렇게 숨죽었던 잔디도 녹색을 되찾고 있어 골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그동안 착실하게 새 골프 시즌을 대비해 연습해 왔던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제 라운딩을 통해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차례다. 그러나 결과가 당장 좋게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골프란 어차피 맘먹은 대로 되지 않는 데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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