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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어, 혈관이 눈에 보이네” 

조영제 없이 방사광 비춰 촬영… 암·심장병 등 조기 발견에 도움 

박방주 중앙일보 bpark@joongang.co.kr
방사광으로 촬영한 생쥐 담즘미세포허벅지 상부혈관 모습.인체 내부를 수술하지 않고도 선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면 의사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크고 작은 암 덩어리에서부터 뼈가 어디서 부러졌는지, 혈관 어느 곳이 막혔는지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는 것만큼 정확한 진단은 없다. 물론 콩팥이나 간이 나빠졌을 때 특정 효소가 많이 분비되는 것을 분석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혈관과 같은 곳에 발생하는 질병은 직접 눈으로 봐야 확실한 진단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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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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